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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발등에 불 떨어진 지자체들, 장사시설 건립 추진

평택·양주·이천 등 최소 5년 후 건립 목표


【STV 김충현 기자】화장장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수도권 지자체들이 장사시설 건립을 부랴부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서는 토지 수용과 보상, 주민 설득, 예산 확보 등 과제가 많아 최종 건립까지는 지난한 세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 장사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평택시는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 장례에 따른 시민 불편과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했다.

평택시는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건립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장사시설의 완공 목표 시기를 2030년으로 잡았으며,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운영하는 광역 종합장사시설 설치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주시도 지난해 12월 화장장을 포함한 광역 장사시설 사업부지를 최종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기본구상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양주시는 장례차량 통행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에서 직접 화장장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만들지를 고민하고 있으며, 문화ㆍ예술ㆍ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

앞서 시립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다 인접 지자체인 여주와 갈등을 빚었던 이천시도 새롭게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장례업계에 따르면 이천시는 화장시설 설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월부터 2달여간 진행했다.

신청 지역주민 가구의 70% 이상 동의와 인접지(신청 지역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마을의 60% 이상) 주민대표 동의를 조건으로 한다. 앞서 장사시설 건립을 놓고 극심한 지역 갈등을 겪은 터라 학습효과로 조건이 내걸린 것이다.

이천시는 100억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걸고, 유치 지역 30억원, 주변지 40억원, 해당 읍ㆍ면ㆍ동에 30억원 등을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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