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유시민 “2030男은 쓰레기” 발언에 민주 권지웅 “말도 안돼”

“기성세대가 자신의 표 행사한 국민 탓 해” 비판


【STV 김충현 기자】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될 위기에 처한 것은 2030남성들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자 야권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유 작가는 지난 22일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서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옥중 출마” “옥중 결재”를 언급하면서 이 대표를 옹호했다.

유 작가는 “2030 남자애들한테 좀 말하고 싶다. 이 사태에 그대들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다는 것을”이라면서 이대남을 정면 겨냥했다.

또한 2030 남성들의 대표적 인터넷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펨코)에 대해 “쓸데없는 짓을 뭣 하러 하나. 쓰레기통 속에 가서 헤엄치면서 왜 인생의 일부를 허비해야 하냐”라면서 “이거 듣고 '우리 보고 쓰레기라고?' (생각할 텐데) 나는 '쓰레기야, 너희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멸시하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민주당 청년 정치인인 권지웅(35) 전 민주당 비대위원은 지난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번 유시민 작가가 이대남을 지적한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그렇게 말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전 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발생한 문제에 2030 남성이 책임이 있다? 좀 더 가면 윤석열 정부를 찍은 국민이 책임이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다”면서 “상당한 권한을 가진 이 기성세대가 어떻게 자신의 표를 행사했던 국민을 탓하고 있나”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을 찍고 지금 후회하는 국민들이 민주당으로 마음을 돌리는 게 아니라 다시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된다”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할 수 있는 권한으로 어떻게 하면 진보진영이 더 설득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인지를 노력해야지 자신들 좋아하지 않는다고 막 탓하고 이런 걸 제발 그만하라”라고 촉구했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