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1℃
  • 구름조금강릉 36.6℃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2.8℃
  • 맑음대구 34.8℃
  • 구름많음울산 32.8℃
  • 구름조금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32.3℃
  • 구름많음고창 34.1℃
  • 구름조금제주 33.9℃
  • 구름많음강화 29.3℃
  • 구름조금보은 31.5℃
  • 구름조금금산 32.2℃
  • 구름많음강진군 33.2℃
  • 맑음경주시 35.8℃
  • 구름조금거제 31.6℃
기상청 제공

정치

‘친낙계’ 이개호 “차기 총선, 이재명 체제로 가야”

“이재명, 국민적 지지 가장 많이 받고 있어”


【STV 김충현 기자】친낙(이낙연)계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30일 “차기 총선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현재 국민적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당내 인사 당연히 현 대표인 이재명 대표이고 또 어쨌든 차기 대선 후보들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앞서 있지 않느냐”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의원은 “경쟁력 있는 인사가 총선 판을 이끌어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게 현재로 봐서는 불가피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비명(이재명)계 일각에서 총선 공천 룰을 이 대표 체제에서 손대면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손질이야 가능하겠지만 전체적인 틀을 바꿀 수는 없지 않겠나”라면서 “지난 5월에 확정된 공천 룰이 잘 아시는 것처럼 당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와 전 당원 투표로 확정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혁신위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대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에 대해 이 의원은 “상당히 충격받았다”면서 “대통령이 이러다가는 꼴통 보수만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결국은 현재 민생이나 외교나 국방, 경제 할 것 없이 국정 전반적으로 아주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국정운영에 자신감이 없다 보니까 자꾸 전 정부 탓하고 야당 쥐어 패기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금 현재 놓여 있는 가장 큰 정치적 현안 그리고 향후 정치의 향배를 좌우하는 것은 내년 총선이기 때문에 여야 할 것 없이 총선에 의해서 다들 전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는 어른스럽고 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지 않나? 그런 점에 좀 아쉬움이 많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참여 【STV 박란희 기자】서울시는 지난 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과 성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의 주 당사자는 피해자이나, 우리 시는 여성폭력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처분 신청은 당사자와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보조 참여나 공동소송 참여 형태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사건 피해자가 시의 직원으로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어, 시가 가처분 소송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을 포함해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제작·판매·배포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20년 7월 10일 자정께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박 전 시장은 대권주자로 거론될 만큼 인지도 있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