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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대표 옹졸” 洪 발언에 김기현 “그런가보다”

“윤리위 징계 결과 존중”


【STV 박상용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날(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 대표가 옹졸하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그런가보다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

김 대표는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이 어떠냐’라는 취채진의 질문에 “당내 여기저기 이런저런 말을 하니가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했다.

앞서 홍 시장과 김 대표는 설전을 벌이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홍 시장은 실언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을 징계해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했지만, 김 대표는 이를 당 운영에 대한 간섭으로 간주하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김 대표는 당 윤리위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윤리위가 나름대로 많은 고심 끝에서 나온 결론이니까 그 뜻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두 최고위원이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서는 ‘전국위를 열어서 채워 넣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당 지도부에서 초반에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지었으면 좋았을 듯하다’라고 묻자 “징계를 지도부가 결정하느냐”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징계를 내리면서 국민의힘 최고위발(發) 설화는 당분간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김 대표는 “최고위원 설화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사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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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