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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용, 민주당 당직 사퇴…정진상은 판단 미룰 듯

사의 표명…정진상은 구속적부심 이후 결정 전망


【STV 김충현 기자】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퇴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당직 사퇴로 보인다.

김 부원장과 함께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구속적부심 심사 이후 거취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부당한 정치탄압으로 구속되어있는 김 부원장이 당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들어 사의를 표명했고, 당은 수리했다”고 말했따.

이어 “정진상 당대표비서실 정무조정실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구속적부심을 받고 있어 그 결과를 보고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따.

앞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본인이 자진 사퇴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면서 김 부원장의 사퇴 압박이 높아져왔다.

한편 정 실장의 구속적부심 심사도 이날 진행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정 실장의 변호인은 법원의 구속 결정이 합당한지 판단을 받아보겠다면서 구속된 지 이틀만인 지난 21일 적부심을 청구했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1억 40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 원을 받기로 한 혐의, 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 등 내부 비밀을 남욱 씨에게 흘려 거액을 챙기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한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된 바 있다.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민주당 내외부에서는 이 대표를 향한 거취 압박도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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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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