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목)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6.3℃
  • 맑음대구 27.9℃
  • 맑음울산 27.7℃
  • 맑음광주 26.9℃
  • 맑음부산 29.2℃
  • 구름조금고창 25.0℃
  • 맑음제주 28.4℃
  • 구름조금강화 23.3℃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5.3℃
  • 맑음강진군 27.9℃
  • 맑음경주시 28.9℃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정치

‘소장파’ 조응천 “이태원 명단, 정진상 수사…민주, 선 그어야”

“유족 명시적 의사 있어야…당무 무관 수사 왜 개입?”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소장파인 조응천 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와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검찰 수사에 대해 민주당이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는 참담한 사건으로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국민의 알권리나 그 어떤 것도 이보다 더한 명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명단 공개는) 유족들의 명시적 의사가 중요하다”면서 “유족이 명시적으로 공개적으로 반발을 하면 문제가 되고 정쟁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 차원에서 이걸 공개하는 게 맞다고 논의된 바는 전혀 없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개인 차원에서 (명단공개를) 얘기한 거지, 당 차원에서 한 건 아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선 긋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가) 당무와 관련된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혹은 경기도지사로 재직시 있던 일”이라고 했다.

또 조 의원은 “그런데 왜 당이 나서나”라면서 “당의 대변인 혹은 공보실 이런 데서 왜 나서는지, 다른 당직자라면 했을 때 답이 궁색해진다”라고 했다.

조 의원은 “(정 실장 검찰 수사는) 당무와는 관계가 없고, 이 대표가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된 이후의 일부터 당이 개입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통령의 의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장관뿐만 아니라 여당이 국정조사를 못하겠다고 하는 것도, 정부여당쪽에서 일어아는 납득 안 가는 것을 보면 다 대통령의 뜻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