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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스트 권성동은 누구?…정진석 “이달 안에 원내대표 선출”

권성동 사퇴 기정사실화


【STV 김충현 기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낙점하면서 시선은 후임 원내대표에 쏠린다.

7일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선택된 정 부의장은 “이달 안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그간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정 부의장이 이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후임 원내대표는 누가 될 것이냐가 관심을 모은다.

권 원내대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서 윤 대통령의 복심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당과 대통령실의 가교역할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대통령실 채용 논란 과정에서 ‘최저임금’ ‘압력 넣었다’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데 이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 메시지 유출 사건을 일으켜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권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정치적 존재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가 차기 전당대회를 관리할 가능성이 높아 원내대표의 역할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전 대표가 새 비대위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예고한 터라 새 원내대표는 비대위를 이끌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당내에서는 4선 김학용, 3선 김태호·박대출·조해진 의원 등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특히 권 원내대표와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던 조 의원은 이번에도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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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이번에는 도움 기록…5달만에 공격포인트 【STV 김충현 기자】‘괴물’ 김민재가 시즌 1호 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견인했다. 완벽 수비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공격력까지 과시한 경기였다. 나폴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크레모네세를 틀어막았다. 크레모네세는 김민재에게 막혀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반 21분 크레모네세 수비가 걷어낸 볼을 나폴리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에서 잡고 박스 안으로 돌파해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다. 김민재의 골이 될뻔 했으나 오시멘이 이를 밀어넣었다. 김민재는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34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2선에서 디 로렌조의 침투패스가 들어왔고, 이를 받은 엘마스가 받아 그대로 슈팅을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침투패스 차단과 헤더로 크레모네세를 완벽히 봉쇄했다. 헤더로 시즌 3호골까지 터뜨릴 뻔 했던 김민재는 오시멘의 가로채기(?)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오시멘에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