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쏘카가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최우수학회 워크샵에서 차량 오염과 파손을 탐지하는 AI 기술을 선보였다.
쏘카는 KDD에서 주최하는 워크샵 'DLP-KDD 2022'에서 차량 오염과 파손을 탐지하는 AI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전했다.
쏘카 AI팀은 '효율적인 머신러닝 시스템을 향하여: 대규모 카셰어링 플랫폼에서의 작업 정확도 및 엔지니어링 효율성 사이의 상충관계'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미지 인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효율성 중심의 머신러닝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박경호 쏘카 AI팀장은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플릿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쏘카에서 직접 배포하고 적용한 연구 사례인 만큼 학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유수의 연구자들과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운영 효율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