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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영국 국제통상부, 한-영 테크로켓십 어워드 수상 기업 대상 온라인 프로그램 개최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테크로켓십어워드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국 진출·투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테크로켓십 어워드 8개 최종 수상 기업인 △에아아이트릭스(AITRICS) △크라우드웍스(Crowdworks) △큐라코(Curaco) △디토닉(Dtonic) △니어스랩(Nearthlab) △뉴아인(Nu Eyne) △씨드로닉스(Seadronix) △솔라커넥트(SolarConnect)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국 산업 전략의 주요 4대 과제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사회 영역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수상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세계를 선도하는 영국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와 자금 모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벤처 캐피털·영국 시장 등 부문별 영국 투자 전문가들의 멘토링 세션에 참여해 영국을 통한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영국 정부를 통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도 얻을 예정이다.

제이엠비 파트너십(JMB Partnership)의 제임스 블레이크모어 이사는 영국 시장에서 기술 판매에 대한 통찰력과 조언을 제공하고, 영국 고객 기반 구축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제이엠비 파트너십은 영국의 B2B 영업 및 마케팅 에이전시다.

블레이크모어 이사는 “영국은 기업들에 개방돼 있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기업이 기술을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면서 지난 1년간 기술 관련 지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영국 글로벌 투자 기업 앤서미스(Anthemis) 그룹의 홍지윤 프로젝트 리더는 테크로켓십 어워드 대회 수상 기업들과 세션에서 “영국은 유럽 벤처 캐피털 마켓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영국 스타트업 생태계, 벤처 캐피털 규모와 질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려는 스타트업에 영국을 최고의 선택지로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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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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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