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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2020 신년사]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모두가 상부상조(相扶相助)하여 상생낙생(相生樂生)하는 상조업계 만들어야”

존경하는 상조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람그룹 회장 최철홍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장 39절)”라는 말씀처럼 2019년 한 해 동안 미∙중 무역 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경기침체 등 국내·외 문제로 침륜에 빠질만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0년 새해에는 상조인 여러분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더욱 건승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상조업계는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로 인해 많은 상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하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 싸우며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겨우내 많은 눈이 내리면, 이듬해 농사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듯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냈기 때문에 상조 업계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상조공제조합, 상조보증공제조합이 협력하여 ‘내상조찾아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보람그룹도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개설하고 결합상품 없는 ‘클린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과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상조업계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상조업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상조업체들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보람그룹 회장 최철홍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 ‘대한상조산업협회’와 ‘한국상조산업협회’가 각각 출범하였습니다. 출발은 다르지만 두 협회 모두 상조업계의 상생과 종사자들의 권익보호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하나의 협회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협회 운영에 있어서는 메이저급 회사는 한 발 물러서서 조력자로서의 고문 역할을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젊고 패기 넘치는 중견업체가 협회를 운영함으로써 자칫 어느 한 쪽으로 기울여 질 것을 방지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내세우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협회가 하나로 됨으로써 장례식장에서의 강매와 옵션강요, 끼워팔기 등 장사법에 위반되는 행위들은 물론, 동종업계간 회원 및 직원 빼돌리기와 같이 선불식 할부거래법률에 위반되는 행위 등 상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이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보람그룹도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업계의 맏형 기업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상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상조인 여러분!
상생낙생(相生樂生)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라는 뜻으로, 상조인 모두가 서로 합심하여 우리 스스로가 상부상조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우리의 커다란 소망은 혼자서 이룰 수 없듯이 서로 손을 맞잡고 다시 한 번 어려운 역경을 헤져나가길 기원합니다. 저희 보람그룹도 항상 새롭고자 했던 30년 전 초심의 자세 그대로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상조인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행복과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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