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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 국경일 기념 행사 ‘스웨덴의날 2019’ 개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2019년 6월 5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웨덴의날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스웨덴의날은 6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스웨덴 문화, 기업, 가치를 소개하는 행사로 주한 외교가에서 성공적인 공공외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수교60년을 기념하여 ‘스웨덴과 함께해요!(Come Collaborate With Sweden!)’를 모토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의 예선에 오른 젊은 디자이너 20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입선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이케아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젊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집한 바 있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웨덴 기업과 기관 총 16개가 참여하여 전시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나눈다. 또한 스웨덴의 다채로운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스웨덴의 전통 축제인 하지제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은 하지제 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Hush로 널리 알려진 스웨덴의 팝 아티스트 라쎄 린드 밴드의 공연, 스웨덴의 음식문화, 스웨덴을 대표하는 보드카 앱솔루트의 칵테일 쇼까지 즐길 수 있다. 서울과 스톡홀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꾸며진 가상도시 ‘서울홀름(SeoulHolm)’을 배경으로 포토 이벤트도 개최한다. 

스웨덴의날 축사 예정인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의원 시절 한-스웨덴 의원친선협회장을 맡아 여러 차례 스웨덴을 방문했으며, 다음주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순방에 동행하여 다시금 스톡홀름을 방문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양국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낸다면,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산업, 문화, 혁신, 평화와 안보에 대한 가치 등등 많은 것을 공유한다. 스웨덴의 국경일과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양국의 공통분모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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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 ‘셀프사진관’ 열풍 【STV 최민재 기자】MZ세대들이 셀프사진관에 열풍하고 있다. 코로나 거리 두기 해제로 모임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친구들과 놀고 난 뒤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다. 바로 셀프사진관에서 사진 찍기다. 셀프사진관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돼, 포토부스 안에서 스스로 셔터를 누르게 돼 있다.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사진관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끔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함을 주는 게 장점이다. 이러한 형태의 스튜디오는 무엇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스튜디오 사진관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인기를 끈다. 셀프사진관 열풍의 주요 원인은 대면의 소중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게 차원에서도 인건비를 절약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셀프사진관은 과연 MZ세대들에게만 인기일까? 하는 질문에 대답은 “NO”다. 셀프 사진관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현장감이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 다는 이유로 기성세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MZ세대만의 놀이문화라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편견일 수 있다. 밥을 먹고 가족사진을 찍으러 방문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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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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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겸 배우 이범수, 가난한 학생 차별 ‘갑질 논란’에 조사 중 【STV 임정이 기자】교수 겸 배우인 이범수는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고 있다. 그런 이범수가 교수로 재직 중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범수는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고 재학생 A씨는 주장했다. 갑질 논란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신한대학교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소명했다.신한대는 8일 강성종 총장 명의로 된 입장문을 교직원 등에게 문자로 전달하며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총장은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 논란을 지켜보며 학교 운영에서 세 가지 중요 원칙을 정하고 지켰다”며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