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SJ news

충주시, 시립 하늘나라 화장장 시설개선 사업한다

해마다 화장 수요 증가에 운영 어려움…대형 화장로 확충

충북 충주시는 시립 화장장 하늘나라의 화장로 증설과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국비 5억8000만 원 등 총 9억5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기존 화장로 내화벽돌을 교체하고 대형 화장로 1기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형 화장로는 2m 이상도 넉넉히 소화할 수 있는 화장로로, 중소도시에 대형 화장로가 설치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고 시는 전했다.

 

최근 들어 화장이 급격히 늘면서 하늘나라 화장장도 수요 소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시설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하늘나라는 윤달 기간에 화장 수요가 폭증하고, 타지역 화장 수요까지 몰려들며 화장장 수요를 소화하느라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 시가 화장로를 증설하고 시설개선에 나선다면 시립 화장장인 하늘나라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화장로 여과집진기를 설치하는 등 설비 개선에 힘쓴 바 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사시설 확충사업은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설개선 공사는 연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립 하늘나라는 2006년 문을 열었으며, 4기 화장로와 천상원(봉안당)을 갖추고 있다.


문화

더보기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