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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희정 성폭행 의혹'에 靑 '당혹'···"입장 낼 계획 없어"

  청와대는 6일 JTBC의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의혹 보도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된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청와대의 분위기가 읽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때 '미투 운동'과 관련한 사회 전반적인 입장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원론적으로 말씀하셨던 메시지 안에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할지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수보회의에서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사법 당국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해서 적극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 바 있다.

  청와대 참모들은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의 상황점검회의에서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 보도와 함께 안 지사를 출당과 제명 조치한 더불어민주당의 전날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기획비서관실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