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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희정 성폭행 의혹'에 靑 '당혹'···"입장 낼 계획 없어"

  청와대는 6일 JTBC의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의혹 보도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관련된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청와대의 분위기가 읽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때 '미투 운동'과 관련한 사회 전반적인 입장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원론적으로 말씀하셨던 메시지 안에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할지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수보회의에서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사법 당국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해서 적극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 바 있다.

  청와대 참모들은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의 상황점검회의에서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 보도와 함께 안 지사를 출당과 제명 조치한 더불어민주당의 전날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기획비서관실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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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