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0 (금)

  • 맑음동두천 9.5℃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10.5℃
  • 흐림대전 9.7℃
  • 대구 12.7℃
  • 울산 12.2℃
  • 광주 11.6℃
  • 부산 13.2℃
  • 흐림고창 10.6℃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8.3℃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9.5℃
  • -강진군 12.9℃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PET news

동국대 장례식장 교육비 올리려다 다시 원상회복

  • STV
  • 등록 2017.02.15 09:13:01

서울지역 장례식장 종사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 소재 동국대 불교대학원 부설 장례지도사교육원이 2017년부터 교육수강료를 올렸다가 다시 원상회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상조장례뉴스는 지난 2월 12일 "복지부, 장례식장 종사자 교육"수익사업 변질 준비 부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취재하면서 2월10일 한국상장례문화학회(학회장 이범수)홈페이지(http://www.deathandfuneral.org) 메인 화면에 공지되어 있는 교육일정 안내문에 2월8일 자 서라벌대학교, 2월17일 대전보건대, 2월24일 동국대와 동부산대학교 그리고 25일 광주가톨릭대학교 등 5곳의 교육 일정이 상세하게 적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여 기사 내용에(기사본문 자료 이미지 참조)이미지로 함께 보도하였다.

 

그런데 2월12일 관련기사가 보도 된 후에 동국대 관련 교육일정 안내문이 현재(이미지 자료)의 안내문으로 바뀌었다.2월12일 당시 교육일정 안내문에는 분명히 영업자가 : 6과목 60.000원 영업을 준비하려는 자 : 6과목 60000원 종사원 : 6과목 46000원 종사원 : 3과목 30000원 그리고 1과목 : 16000원으로 공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상조장례뉴스 기사가 나간 후 최근 갑자기(아래 이미지) 동국대 관련 교육일정 내용이 완전히 바뀌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수정된 교육일정표는 영업자 : 5과목 50,000원 영업을 준비하려는 자 : 5과목 50,000원 종사원 : 5과목 45,000원ㅜ종사원 : 3과목 30,000원1과목 : 15,000원으로 완전히 바뀌어 공지되었는데 이렇게 바뀐 배경에 대해 동국대 차미영 교수는 ‘자신은 아는바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상조장례뉴스 취재후 한국상장례문화학회 홈페이지에 동국대 교육비가 수정되어 게시되어 있다.

 

‘교육현황에 대한 공개’에 대해 이범수 학회장에게 물어보라!

 

차 교수는 또 동국대 장례식장 종사자 교육과 관련해서 ‘모든 행정적인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5과목 이상에 대한 공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물론 모든 ‘행정적인 업무는 문서로 진행하고 있어 오류가 나기엔 불가능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상장례문화학회 홈페이지에 지난 2월12일자 교육일정 안내문에 대해 ‘본인은 전혀 모르겠다’며 한국상장례문화 학회에서 일방적으로 다른 내용을 공지한 것 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신산철 교수(대전보건대 겸임교수)는 동국대 차미연 교수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학회 홈페이지는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학회가 임의로 내용을 수정해서 공지를 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동국대 측에서 보내온 자료에 근거하여 공지를 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혹시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에 의한 것까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례식장 교육과 관련 교육대상자들은 학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교육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데 각 대학 교육일정과 교육비, 교육내용, 외에 전년도 ‘교육대상과 교육을 필한자 또 교육미필자 등에 대한 통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신산철 교수는 그 부분은 ‘이범수 학회장에게 확인하라’고 말을 돌렸다. 이렇듯 한국상장례문화학회는 전국 1200여개 장례식장의 약18000여명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라고 보기엔 역부족이다. 복지부는 장례식장 종사자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안을 즉시 마련해 장사법 개정안의 취지를 분명하게 살려야 한다.

 

 

<김규빈 기자>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성폭력상담사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성황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1층에서 ‘성폭력상담사 교육 수료식 및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와 MOU 과정으로 지난 7월22일부터 10월7일까지 총 22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전남동부지부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총 16명의 전문강사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상황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고 성폭력 전문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성폭력의 개념과 특징의 이해,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의료지원 실무, 상담 사례 연구 및 실무실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자문위원장 김도형 변호사는 축사에서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상담사 수료생들이 힘써 달라”고 응원의 축하를 보냈다.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성혁제 교수도 축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상담사를 배출한 코사의 부흥을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희망나눔 장학 수여식을 함께 진행해, 지역대학 대학생 4명과 초등학생 1명 그리고 지역대학 두 곳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