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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충남]홍성경찰, 부친 흉기로 찔러 중상 입힌 30대 긴급체포

  • STV
  • 등록 2015.04.01 09:18:56
【stv 지역팀】= 충남 홍성경찰서는 1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A(3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5시께 충남 홍성군 갈산면의 자기 집 주방에서 아버지 B씨(75)가 듣기 싫은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 하며 자신을 밀어 넘어트린 것에 격분해 방바닥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의 얼굴과 가슴, 복부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A씨는 범행 후 전화로 범행사실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보강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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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4월 결혼,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 【STV 최민재 기자】만능 엔터테이너인 이승기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배우 이다인과 4월 7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이승기는 7일에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스러운 손 글씨로 편지 한 통을 남겼다. 편지 속에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화촉을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시련과 역경의 시간을 보냈다. 힘들었던 시기에 이다인이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한층 더 견고해졌다. 그 결과 3년 열애 끝에 이승기는 이다인에게 청혼했다. 이어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다인은 그의 기부 결정도 전폭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환자를 위해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원,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원,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카이스트에는 3억원을 쾌척했다. 이로써 ‘후크’로부터 돌려받은 미 정산금 50억원 기부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