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사회팀】= 7일 새벽 1시 7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도시철도 서면역 3번 출구 앞 통신관로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작업지시를 하던 A(61)씨를 덮쳤다.
굴착기에 깔린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
이 사고는 굴착기를 이용해 2t짜리 통신맨홀을 땅속에 묻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굴착기 기사 B(57)씨를 업무상 과실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