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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필리핀서 보홀국제합창축제 및 경연 성황리 개최

  • STV
  • 등록 2015.07.07 15:43:02
우리나라의 4개 합창단 포함, 7개 국 30여 개 팀의 하모니
 
【stv 김호승 대기자】= 지난 6월 16일부터 닷새 동안, 필리핀관광청·문화청과 필리핀항공및 RAKSO Travel 등의 후원으로, 보홀 주정부가 주최하고 우리나라의 (주)이해와 소통이 주관하는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가 개최되었다.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는 동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합창축제개최를 통하여 세계합창음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보홀의 특징인 정치적인 안정과 관광의 다양성, 풍부한 음악문화유산을 살려 볼거리 · 배울거리 · 즐길거리 로서의 ‘관광 · 교육 · 경연’을 아우르는 ‘종합합창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의 개막식이 열리던 종합운동장까지의 시가행렬 장면
 
 
마칭밴드와 함께 시가행렬로 시작한 개막식, Dimiao Rondalla Ensemble 등 국보급 연주단체들의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와 더불어 펼쳐지는 환영만찬, 최종라운드 그랑프리경연이 포함된 폐막공연 · 시상식 등의 공통일정 외에 쉽고도 수준 높은 합창교육프로그램인 아틀리에, 스페셜 콘서트, 이틀에 걸친 반나절 투어 등 다양한 축제의 하위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보홀의 전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에는 한국에서 총 네 팀이 참가하였다. 경연에서 전주해피콰이어는 시니어부분 금상수상의 영예를, 울산중구여성합창단은 동성부분 은상수상과 지휘자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또 다른 한국팀인 울산태화강합창단과 인천서구립합창단은 각각 클래식부분 금상, 혼성부분 금상수상과 함께 그랑프리 출전의 기회를 잡았으며 울산태화강합창단과 인천서구립합창단, 필리핀국립대학 LB합창단(UPLB), 필리핀의 Boscorale 남성합창단 등, 총 네 팀이 오른 그랑프리에서 참가자들은 누가 챔피언이 되어도 손색없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긴장감속에 발표된 최종 우승은 Boscorale가 차지했고 뒤이어 마련된 우승자 콘서트에서 그들은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답하며 그 기쁨을 나누었다.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는 가는 곳마다 현지 주민들의 따듯한 환대 속에 초콜릿 힐 등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를 즐기며 다른 참가자들 및 현지인들과 얽히고 설켜 천혜의 다이브 포인트를 오가고 노래하는 동안 하나가 되었다.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의 허걸재 예술위원장(50,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회장)는 “최적의 장소중 하나인 관광지 보홀에서 열리는 보홀국제합창축제(BICFC)는 앞으로 무엇보다도 개최지 보홀의 인적, 물적 자연적, 음악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종합합창축제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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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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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