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31.5℃
  • 흐림강릉 30.6℃
  • 구름많음서울 30.9℃
  • 대전 21.6℃
  • 대구 23.6℃
  • 흐림울산 24.1℃
  • 광주 22.0℃
  • 부산 24.6℃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27.2℃
  • 맑음강화 29.3℃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0.1℃
  • 흐림강진군 22.8℃
  • 흐림경주시 23.3℃
  • 흐림거제 24.3℃
기상청 제공

문화

경찰, 박현정 前대표 명예훼손 관련 서울시향 압수수색

  • STV
  • 등록 2015.03.12 09:15:56
【stv 문화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1일 박현정 전 대표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향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5층 서울시향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과 휴대전화 2개, 복합기 메모리 2개, 직원 4명의 내부망 이메일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서울시향 전산망을 관리하는 전산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해당 직원들이 주고 받은 이메일 내역 등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서울시향 직원들은 지난해 12월2일 사무국 직원 27명 중 17명이 익명으로 "박 대표가 성희롱을 했다"는 호소문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일부 직원들이 언론에 이메일 등으로 해당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허위사실이 담긴 호소문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호소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당사자가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경찰에 진성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언론 등에 배포된 해외 이메일의 사용자가 사무국 직원인지 특정하고, 박 전 대표가 제출한 진정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의 투서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양쪽(박 전 대표와 직원들)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 서울시향 관계자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간 언론에 알려진 폭언, 성추행, 인사전횡 등은 사실무근이며, 익명의 투서에 의해 음해받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