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이호근 기자】=탤런트 문근영(26)과 김범(24)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막 내린 MBC TV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이들이 실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1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둘이 교제한지 한 달 정도 됐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졌다”고 밝혔고,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범은 친남매처럼 자란 ‘정이’(문근영)의 호위무사 ‘김태도’로 문근영과 호흡을 맞췄다. 지인들과 함께 지난달 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문근영과 김범은 이달 초 돌아올 예정이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촌놈’ 개그맨 양상국(30)과 얼짱 탤런트 천이슬(24)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1일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열애설이 돌아 당황스럽다”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2007년 KBS 개그맨이 된 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촌놈 캐릭터로 주목 받은 양상국은 이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등에서 활약 중이다.양상국의 연인으로 밝혀진 천이슬은 2012년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뒤, 독립영화 ‘영도다리’(2010), SBS플러스 드라마 ‘오마이갓 1’,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영화배우 송새벽(34)이 11월 2일 연극배우 하지혜(28)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니지먼트 웰메이드이엔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한다. 연예인 협찬도 받지 않는다”고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알리면서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전했다.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면서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3년째 연애 중이며, 송새벽은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아주 예뻐서 한 곳만 꼽을 수 없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영화 ‘방자전’에서 ‘변학도’로 인기를 얻은 송새벽은 이후 ‘부당거래’ ‘해결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 출연했고, 현재 ‘도희야’와 ‘덕수리 5형제’에 캐스팅됐다. 2007년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의 여주인공 ‘장녹수’를 통해 주목받은 하지혜는 2009년 연극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라’ 무대에도
【stv 이호근 기자】=탤런트 손예진(31)이 탤런트 김남길(32)과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29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진작부터 있었다. 정말 사귀는 사이라면 여태까지 공공연히 친분을 과시했겠느냐”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손예진과 김남길이 열애설을 보고 영화 ‘해적’ 촬영지인 전북 부안에서 함께 웃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KBS 2TV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이를 계기로 친분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손예진과 김날길은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에도 나란히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김주하(40) MBC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법조계는 김주하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43) 씨를 상댈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전했다.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하다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 씨와 결혼해 2006년 아들, 2011년 딸을 낳은 김주하는 둘째 출산 이후 1년 8개월간 휴직했다가 방송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강 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하는 지난 4월 MBC 보도국으로 복귀했지만,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로 발령받았다. 앞서 지난 1월 김주하는 영화 ‘남쪽으로 튀어’ VIP 시사회에 참석 당시 남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하의 남편 강 씨는 가수 송대관(67)의 처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이에 관해 “이혼은 개인적인 일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16일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선수 이천수(인천 유나이티드‧32)가 폭행 혐의 등으로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마친 후 오후 5시께 귀가했다. 이날 인천 남동경찰서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폭력을 행사한 이천수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오전 12시 45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서 함께 합석한 A(29) 씨를 때리고 휴대전화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천수 일행 4명과 A씨 일행 3명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합석했다가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이천수로부터 뺨 2대를 맞았다”며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했으며, 이천수는 “A씨가 구단에 대해 좋지 않은 말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은 했지만, 술에 취해 폭행 등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의 신고로 사건이 불거지자 이천수는 구단을 통해 “아내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시비를 걸어 테이블 위의 술병을 쓸어내렸다. A씨를 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지만, 경찰 조사결과 당시 싸움이 일어난 술집에 이천수의 아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stv 이호근 기자】=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영화감독 심형래(55) 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 및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던 것과 달리 2심에서는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2부(정인숙 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판결 선고 시까지 합의하지 않았던 근로자 23명 가운데 19명과 이미 합의를 마쳤고, 이들이 실질적 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재기가 필요하다.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선고되면 방송 활동에 지장이 있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설명하고, “개인 재산 전부를 회사 운영을 위해 쓴 점은 참작되나 이는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려는 조치로 보기는 어렵다. 임금체불 금액 등을 감안하면 적은 금액의 벌금형을 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2011년 10월 불구속 기소된 심 씨에게 1심 재판부는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바 있다. 심 씨는 올해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고 지난달 7일 파산 결정을 받아
【stv 이호근 기자】=가수 김흥국(54)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소속사 등은 김흥국이 11일 오전 1시께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흥국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1%로 100일간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흥국은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입건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미국에 있는 딸에게 특히 미안하다. 딸과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1985년 ‘호랑나비’로 데뷔해 ‘59년 왕십리’ 등의 히트곡을 낸 김흥국은 지난 5월에는 ‘호랑나비2’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tvN 뮤직 토크쇼 ‘팔도 방랑밴드’에 출연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가수 로티플스카이(25‧김하늘)의 발인이 10일 오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1집 ‘보이스 오브 퓨러티(Voice of Purity)'를 발표해 ‘웃기네’로 인기를 끈 로티플스카이는 오랜 공백 끝에 2009년 10월 탤런트 류시원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와 계약하며 복귀를 노렸으나 지난달 17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들러 주사 등 일반적인 치료를 받고 귀가해 평소처럼 잠을 자던 중 의식을 잃어 18일 새벽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송 도중 호흡이 멈춰 두 차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20일간 각종 검진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8일 오후 4시께 사망했다. 이날 발인식에는 로티플스카이가 생전에 쓴 노래 ‘이츠미(It's Me)’를 앨범에 담고 컴백을 준비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3)를 비롯해 탤런트 한혜진(32) 엄지원(36) 박탐희(35) 유선(37)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음반을 제작했던 탤런트 류시원(41)과 가수 김창렬(40) 등은 조화로 인사를 대신했으며, 그룹 ‘빅뱅’의
【stv 이호근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이른바 ‘아이유 결혼설 및 임신설’을 최초 유포한 혐의로 피소한 20대 중반 A씨를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온라인상에서 아이유 결혼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게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다른 수십 명에 대한 고발도 각하했다. 검찰은 아이유 측이 지난 7일 A씨와 한자례 조정을 갖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전제로 관련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검찰은 양측의 조정결과와 고발 취하를 받아들여 A씨를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끝냈다. 이로써 최근 동종전과 기록이 1회 있었던 A씨는 아이유 측 선처로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소속사에서도 이런 점을 감안해 관련 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SNS)상에 ‘아이유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와 조만간 결혼한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자 지난 5월 말 아이유(이지은‧30‧여)는 ‘최초 유포자에게 사과와 합의금을 받겠다’며 강경대응의 뜻을 비쳤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