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 "KBO의 운영방침, 구단 운영 방향과 달라" 아쉬움【stv 스포츠팀】=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해체된다.원더스(구단주 허민)는 11일 "창단을 제의했던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했다"며 "아쉽지만 2014시즌을 끝으로 도전을 멈추고자 한다"고 발표했다.원더스는 이날 오전 홈구장인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이 사실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 알렸다.원더스가 해체 결정을 내린 것은 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껴서다.원더스 관계자는 "재정적인 문제나 구단 내부의 문제는 아니다.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며 "KBO가 생각하는 것과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전했다.2011년 12월 공식 창단한 원더스는 첫 시즌을 마친 뒤인 지난 2012년 12월 KBO에 프로야구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 정식 참가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당시 KBO는 원더스에 "재논의만 약속했을 뿐"이라며 대립각을 세웠다.결국 원더스는 퓨처스리그 팀들과 교류경기를 치르는 형태로 시즌을 치러왔다. 하지만 이런 형태로 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미래가 너무 불투명했고, 결국 원더스는 해체를 선택했다.해체를
【stv 스포츠팀】= 2015년 F1 코리아 그랑프리(GP) 무산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전남도와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0일 F1조직위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최근 2015년 F1 캘린더 잠정안(provisional plan)을 발표했다. 2015년 잠정안은 3월15일 호주 첫 경기로 출발해 11월29일 아부다비를 끝으로 총 20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내년 경기에는 예상대로 한국대회가 빠졌으며 10월25일 멕시코가 23년만에 F1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F1 캘린더 최종안이 올해 연말께 확정될 예정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잠정안대로 한국 대회는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한국 대회 무산은 버니 에클레스톤 FOM 회장의 발언으로 예상돼 왔다. 만성적자 등의 이유로 F1 대회 중단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전남도 조직위는 최종 캘린더에서 한국이 빠질 경우 FOM과의 소송을 자연스럽게 피하고 협상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중단에 따른 소송에 휘말릴 경우 계약서상 전남도가 지불해야 할 위약금과 소송비용은 최대 1억 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어 전남도 입장에서는
【stv 스포츠팀】= 넥센 히어로즈의 뒷문지기 손승락(32)이 역대 세 번째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손승락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쫓긴 9회초 1사 1,2루의 위기 때 마운드에 올라 김태완을 3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 시즌 30세이브째(2승4패)를 수확했다. 이로써 손승락은 3년 연속 3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한 경우는 1998~2000년 임창용(1998년 해태·1999~2000년 삼성), 오승환(2006~2008년·당시 삼성)에 이어 손승락이 역대 세 번째다. 경찰청 제대 직후인 2010년 26세이브(2승3패)를 수확하며 세이브 1위에 등극한 손승락은 2011년 17세이브에 그치며 주춤했으나 2012년 33세이브(3승2패)를 수확하며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해 46세이브(3승2패)를 올려 오승환(삼성)을 제치고 세이브 부문 1위를 꿰찼다. 동시에 역대 4번째로 40세이브를 돌파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승락은 올 시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차곡차곡 세이브를 수확해 30세이브까지 닿았다. 4월 한 달 동안 12경기에 등판해 9세이
【stv 스포츠팀】=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넥센은 71승째(44패1무)를 수확했다. 이날 삼성이 승리하면서 선두 삼성과의 격차는 여전히 2.5경기다. 넥센 선발 소사의 쾌투가 빛났다. 소사는 8⅓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20개의 공을 던진 소사는 삼진을 11개나 솎아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종전 10개)이다. 소사는 시즌 9승째(2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톱타자 서건창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4번타자 박병호는 홈런을 치지 못해 여전히 50홈런 달성에 2개를 남겼으나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9번타자로 나선 포수 박동원은 쐐기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하위타선의 핵' 역할을 했다. 한화는 상대 선발 소사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2연패, 원정경기 4연패에 빠진 한화는 64패째(46승2무)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stv 사회팀】=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가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세는 7일 오전 10시10분께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사망했다.폴라리스는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폴라리스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빈소는 앞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의 장례가 치러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 302호에 차려진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스포츠팀】= 대한축구협회는 5일 국가대표 신임 감독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슈틸리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로 했다.축구 대표팀 감독직은 2013년 6월 감독에 임명된 홍명보 전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후 공석이었다.축구협회는 이후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바 있는 베르트 판마르바이크(네덜란드) 감독을 '1순위'로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한국 체류기간과 연봉액수 등에서 차이를 보여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비공개협상으로 전환해 다음 순위 후보자들과 협상에 나섰다.슈틸리케 신임 감독은 현역 선수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다. 독일 국가대표로는 1975년부터 10년간 활약했다.하지만 감독으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1988년 은퇴 후 곧바로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에 나섰고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을 지휘했다.이어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와 독일 유소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과 카타르 클럽팀에서
【stv 문화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40)이 약 3년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10월 초 정규 7집을 발표하고 11월부터 전국투어를 돈다. 2011년 11월 정규 6집 '김동률' 이후 처음이다. 김동률은 4일 "오늘 마스터링 최종 확인을 끝으로 모든 앨범 작업이 끝났다"면서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앨범은 특히 여러 가지 면에서 더 힘들었고, 그래서 애착이 갈 것 같다"면서 "앨범에 관한 개인적인 감상과 구체적인 이야기는 차차 조금씩 들려주겠다"고 덧붙였다.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단 전국 투어는 11월1일 부산을 시작으로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등지로 이어진다. 2015년 1월3일 대전에서 막을 내린다. 1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사회팀】= 탤런트 박신혜(24)가 SBS TV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캐스팅 됐다.여주인공 '최인하'역의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떄문에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하게 된다.'피노키오'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극작가 박혜련씨와 조수원 PD가 만든다.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수습기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월에 첫 방송된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사회팀】= 나홍진(40)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곡성'이 전남 곡성에서 촬영에 들어갔다.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다. 곽도원이 마을의 경찰관 '종구', 황정민이 무속인 '일광'을 맡았다. 묘령의 '무명'에는 천우희가 분한다.지난달 31일 곡성에서 종구(곽도원 분)가 자신을 데리러 온 딸 '효진'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장면부터 찍었다. 곽도원은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은 부드러운 모습으로 현장이 분위기를 리드했다.곽도원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곡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곡성'은 2015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스포츠팀】= LA 다저스의 에이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26)가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17승 고지에 올랐다.커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다저스에 4-1 승리를 이끌었다.커쇼는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3패)을 낚았다. 커쇼는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선수두로 올라섰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다승 1위에 올랐다.평균자책점도 1.73에서 1.70으로 낮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후안 유리베가 6회말 투런 홈런으로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한편 커쇼는 이날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시즌 탈삼진 개수를 202개로 늘렸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300탈삼진을 달성했다. 커쇼 이전에 5년 연속 200탈삼진 달성에 성공한 다저스 투수는 샌디 쿠펙스(6년 연속) 뿐이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