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T인프라 기업 LG엔시스(대표이사 김도현)가 IT인프라 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통합유지보수(MAS: Multi-vendor Availability Service)는 다양한 제조사의 하드웨어와 솔루션으로 구성된 고객의 IT인프라에 대한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사업이다. 조직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구성 요소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하여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LG엔시스는 통합유지보수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2002년부터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시장을 형성했다. 관행처럼 여겨졌던 HW와 SW공급자 혹은 시스템 별 구축업체 각각의 유지보수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통합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전문기업임을 앞세워 사업 첫 해, 19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0년간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으로 순수 시스템 유지보수 매출 1,000억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을 다양화하던 LG엔시스는 2006년, 업계 최초로 통합유지보수 서비스 브랜드인 ‘소프라(Sopra)’를 런칭하고 프로세스의 체계화, 전문 PM육성, 지원 인
농협(농업경제대표이사 김수공)과 (사)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이길조)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본 대형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와 하나마사 매장과 한국계매장인 한국광장, K플러스, 총각네 매장에서 한국산 풋고추 특판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농협과 (사)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는 금번 일본 풋고추 특판행사 기간 중에 요리강습회와 시식행사를 병행하여 한국산 풋고추 요리를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 상품설명회를 통하여 한국산 풋고추의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 의 효과와 효능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그동안 잔류농약허용기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풋고추의 대일 수출에 안전성이 검증된 한국산 풋고추를 선보여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또한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각종 레시피와 한국산 풋고추가 지닌 우수한 기능성을 소개하여 일본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농협 관계자는 “일본 풋고추 특판행사를 계기로 대일 풋고추 수출을 활성화하고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기능성 풋고추를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며, “이번 풋고추 일본 특판행사릍 통하여 생산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힘쓰고, 국내
넥센타이어가 23일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와 교통안전업무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센터와 넥센타이어 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타이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용 제료 제공과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활성화를 위한 체험교육 확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운전교육 지원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교통안전교육센터와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춤으로써 교육생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전국한우협회강화군지부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12시에 인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송영길 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유완식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고승민 강화군지부장이 참석하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시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산지 소 값의 하락 에도 불구하고 한우 소비가 침체되어 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에게 한우소비 촉진에 동참토록 유도함을 물론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로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가격 안정을 위하여 2산 이하 젊은 암소를 대상으로 도축시 감축장려금을 지원하여 한우 사육두수 20,409마리 중 321마리를 우선 감축키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인천시 한우브랜드로 육성한 강화섬 약쑥한우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 및 수요 확대를 위해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247-1번지에 위치한 지역에 총면적 975㎡(홍보관, 식당, 판매장)에 사업비 1,700백만원을 투자한 강화한우전문판매장이 다음달 5일 개장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LG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EO와 임원 3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무 회장은, “시장선도를 향한 ‘실행’이 더욱 강조되고 한층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각오는 단지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회장은 “임원들은 이제 무엇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시장선도 상품’을 만드는 것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것”과 “고객가치에 몰입하는 LG만의 일하는 문화와 시장선도 기업에 어울리는 보상 경쟁력을 반드시 갖춰 나가야 할 것” 당부했다. 또한 이번 업적보고회에서도 시장선도의 지향점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업적보고회에서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들과 ‘시장선도 관점에서의 내년 사업계획’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 ‘탕치기’란 한 번에 물품을 대량 생산해 일시에 판매한 뒤 증거를 인멸한 후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 판매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특히 이들은 심한두통과 고열, 가슴답답, 발기지속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에게 ‘노폐물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둘러대고 계속 복용하도록 권유해 결국엔 병원에 입원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출처 불명의 가짜 한방정력제가 인터넷에서 우후죽순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국내 제조·판매상 김00, 중국 제조품 판매상 오00, 대규모 판매업자 오00 등 3명을 구속, 판매상 7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불법 한방정력제를 직접 구입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한방정력제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3,000여건의 통신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첨단 융·복합 기술 R&D 산업단지인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입주 및 분양공고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입주 및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8,402㎡ 중 220,224㎡로서 다양한 위치·면적의 39개 용지로 구분되어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이는 그간의 입주의향 조사, 온라인 입주상담 및 기업유치 활동 등을 통해서 수집된 다종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소 1,132㎡부터 최대 32,099㎡까지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면적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클러스터별로도 다양하게 배치하여 입주 신청시 업종에 맞는 클러스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자가 없거나 신청자중 협의대상자가 선정되지 아니한 용지는 2순위자에게 협의를 통하여 대체용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일정 연구시설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입주 대상 업종 이외의 업종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 40.8% "공감하지 못한다“ 정수장학회의 최필립 이사장의 거취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여론은 ‘사퇴 찬성’ 의견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최필립 이사장 거취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6.9%, ‘사퇴할 필요없다’는 의견이 23.1%로 ‘사퇴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0%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사퇴찬성’(36.2%)이 ‘반대’(33.4%)보다 오차범위내에서 앞선 반면, 비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사퇴찬성’이 53.9%로 ‘반대’(16.3%)의견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찬성’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57.0%를 기록, ‘반대’ 의견(18.0%)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고, 중도 계층에서도 ‘찬성’ 의견이 50.7%로 ‘반대’ 의견(25.6%)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향의 유권자층에서도 역시 ‘찬성’ 의견이 45.4%로 ‘반대’ 의견(3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