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지난 31일, 발전산업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제작 능력을 결합하여 상호 협력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노후발전설비 유지·보수 관련 기술정보 공유 △해외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등 7대 중점분야를 선정했다. 양사는 우선 기술협력 과제 해결을 위해 팀장급 10인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교류를 시행하는 등 공동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발전산업분야의 설비 운영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국내 설비기술 강화, 해외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2012년 1단계 385개 취약계층 경로당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경로당 노인의 일상적 의료보호를 통한 건강권 보장과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사전 예방해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11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의사회 등 민간단체와 TF팀을 구성, 그동안 수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지난 10월 8일 광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각 의사회별로 참여 의료기관이 결정되는 이달 중순쯤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소재 1,228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 2단계로 구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2012년 1단계에서는 희망 취약지 경로당 385개소를 대상으로 전담주치의를 지원하며, 2013년 2단계에서는 1,228개소 전 경로당에 대해 주치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는 경로당별로 의료기관과 1:1 결연을 맺어 전담주치의를 지정한 뒤 전담 의료기관이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소요 사업비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사회에
경상북도는지난 3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실크로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 재조명으로 경상북도를 실크로드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동·서양 문물교류의 대동맥이었던 실크로드와 그 동단인 경주와의 오랜 인연을 유물과 문명교류의 흔적을 밝혀내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크로드에 녹아 있는 신라문화의 흔적들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해 산업화로 이끌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선조들의 기상을 살려 문화와 함께 가는 경제통상외교를 펼쳐 경상북도 그랜드 플랜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경주실크로드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김주영 선생과 문명교류학 개척자인 정수일 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이 청춘을 바쳐 실크로드 현장을 다녀온 사진 수 만장 중 30점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사진작가 박하선 선생의 30년 동안의 실크로드 답사를 통해 기록한 사진 20점도 동시에 전시한다. 중국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구석구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거대한 백악기 공룡시대 8천 만년 전 백악기 시대 한반도를 지배했던 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거대한 모험으로 올해 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11월 1일 전국 CGV 4DX 상영관에서 실감나는 특수효과가 더해진 4DX로 업그레이드 되어 개봉한다. 리얼 3D를 넘어 오감만족 4DX로 만난다! 올 해 초(1월 28일) 개봉,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갱신하며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점박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4DX 로 더욱 실감나게 관객들을 찾아온다. 미처 알지 못했던, 한반도에 서식한 다양한 공룡들의 세계를 리얼한 3D로 완성시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가 3D 입체화면에 모션과 바람, 물, 연기, 향, 번개 등 특수 효과들이 추가되어 생생한 현장감까지 더해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4DX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공룡들의 질주신에서의 실감나는 진동효과와 점박이의 어린 시절, 뛰어 놀던 숲의 풀 향기와 화산 폭발 시의 화약의 향 등이 뿌려질
개인PC 내 개인정보파일 안전조치 이행 전라북도는 개인 PC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한글과컴퓨터(한컴)에서 2012년 7월 출시한 “한컴개인정보탐색기”를 11월부터 운영하기로 발표했으며, 이에앞서 한컴 개인정보탐색기의 사용 적합성 여부를 행안부와 국정원으로부터 인증받고, 내부적으로 운영평가를 마쳤다. 도는 2012년 ‘한컴오피스 2010’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컴에서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0SE+에 탑재된 개인정보탐색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 (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파일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준수하게 되었으며, 당초 보안솔루션 도입비용 1억6천8백만원 전액 예산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준수와 안전조치를 위해서 도 공무원 개인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보안조치를 실천하는 길만이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필수이행사항 등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개인정보탐색기 설치 및 사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행정지원관 책임하에 행정지원관실 담당급으로 구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30.3%도 찬성 의견 또다시 대선 정국의 논쟁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선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유권자 과반수는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한 달 여전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변화가 거의 없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0월 30일 대선 투표시간 연장 관련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7%가 ‘찬성’, 33.9%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잘 모름’은 13.4%였다. ‘찬성’ 의견의 응답자는 민주통합당(76.3%), 40대(65.2%)와 20대(63.0%), 전라권(77.1%)과 서울권(53.1%)에서, ‘반대’ 의견은 새누리당(53.0%), 60대 이상(46.8%)과 50대(41.1%), 경남권(42.0%)과 경북권(39.9%)에서 많았다. 직업별로는 ‘찬성’에 학생(91.7%), 사무·관리직(66.5%), 생산·판매·서비스직(52.2%), ‘반대’는 자영업(41.9%), 기타 직업·무직(37.9%), 농·축·수산업(33.9%)에서 응답이 많았다. 대선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지난 9월 26일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은 0.2% 포인트, 반대는 2.2% 포인트 하락하고 ‘잘 모름’은 2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마을만들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12.8.1) 및 전문가 초청 ‘경기도 마을만들기 정책포럼’ 개최(‘12.9.4) 이후 마을만들기 지원정책 방향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연구원 이왕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지역자산활용형 도시재생전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연구위원의 ‘경기도 농어촌 마을만들기의 과제’, 경기도 마을만들기지원팀장의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마을만들기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시·군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마을만들기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별·사업별 특성 등을 반영하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조만간 마을만들기 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11월 중에 마을만들기 위원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11월 3일 전남 목포 카누장에서 2012 영산강 수상레저스포츠 대회 및 고싸움 놀이 시연행사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 수변 경관을 활용해 수상레저스포츠 경기를 펼침으로써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잘 정비된 영산강에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래프팅, 카약, 딩기요트 등 경기와 영산강 뱃길 뗏목체험행사를 실시해 레저스포츠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수상레저 경기는 래프팅의 경우 30척이 참여해 1척당 8명이 탑승하고 본선진출 9팀을 선정한 후 경기를 치러 상위 3팀을 선발한다. 카약은 20척이 참여해 1척당 1인이 탑승하고 본선 진출 6팀을 선정한 후 경기를 치러 상위 3팀을 선정하며 딩기요트는 4척이 참여하는 1인승 경기로 진행된다. 뗏목 체험은 영산강 줄기타기 체험행사로 진행, 무안 청호나루터에서 목포 카누경기장까지 약 8㎞를 운행구간으로 하고 1척당 6~7명을 체험인원으로 2척을 운항한다. 또한 전통 민속놀이로 가장 남성적인 기상과 멋이 깃들어 있는 고싸움놀이를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고싸움놀이는 격렬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