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한국과 미국이 우리나라 핵추진 잠수함 보유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원자력추진 잠수함 이른바 핵추진 잠수함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핵잠수함 건조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한미원자력협정의 '우라늄 군사적 사용 제한' 부분만 해결된다면 사실상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한국과 미국이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청와대는 "한미 핵추진 잠수함 보유 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지금까지 양국 간에 어떠한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밝혔다.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최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배치를 위한 핵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핵 추진 잠수함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인 2004년 해군은 해군본부 내 핵추진 잠수함 사업단을 만들고 2020년까지 4000톤 핵추진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계획(일명 362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시험 등의 문제로
고령화로 고인 80대 후반~90대…상주도 60~70대은퇴 후 치르는 장례식에 조문객들 발길 끊겨새벽 조문은 민폐…장례식장서 도박도 눈치 보여日 드라이브 스루 조문, 우리나라에도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수도 급격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장례식 풍속도가 변하고 있다. 빈소에서 영정에 절을 하고도 상주와는 맞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주의 나이가 60~70대에 달해 조문객들과 맞절하기가 신체적·체력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고인(故人) 또한 80대 후반~90대인 경우가 많다. 고령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장례 풍속도다. 또한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터로 직행하는 '직장(直葬)'도 늘고 있다.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는 것도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힘든 행위이다. 고령의 상주들은 이마저도 부담스러워 한다. ▲전체 인구중 고령화인구(65세 이상) 비중 (통계청 자료) 직장에서 은퇴한지 오래돼 부고를 알려도 조문객이 적은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무리해서 빈소를 차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한 장례식장 관계자는 "장례식이 경제적으로 부담돼 빈소 없이 화장터나 장지로 직행하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밤새서 조문을 받거나 조문객들이 고스톱 등
【stv】=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호남 출신"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17일 서울 동대문구 자신의 자택에서 조 의원이 19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일베에 '(속보)조원진 고향 전라도'라는 제목으로 "고향이 전라도 광주로 밝혀진 조원진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했다. 김씨는 또 이 글에 지난 2015년 4월11일 조 의원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방문한 당시의 사진을 첨부하며 조 의원이 2017년에 방문한 것처럼 속였다. 그러나 조 의원은 대구에서 출생한 이래 서울로 전입하기 전까지 주소 변동이 없었으며, 2017년에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방문한 사실도 없다. 재판부는 "특정 후보를 낙선하게 할 목적으로 전파성이 큰 인터넷사이트에 근거 없는 허위의 사실을 게시한 것"이라며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할 수 있는 범죄이므로
【stv】=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가 지난달 본격 가동된 후 사회적 대화 논의가 서서히 무르익기 시작했다. 문성현 노사정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노사정위 수장으로 임명된 후 문재인 정부가 강조해온 '사회적 대화' 추진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문 위원장은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간담회 시작과 함께 "(지난달)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사회적 대화를 반드시 제대로 이끌어 노동자의 삶, 더 나아가 우리 경제가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작심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지난달 25일 취임후 지금까지 노사 양측을 만나본 결과 "전반적으로 사회적 대화 기구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한국노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등을 방문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의 경우 물밑 접촉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문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경총 회장(박병원)을 만났다"고 말했다. 경총이 새 정부 들어 비정규직 정책을 비판해
【stv】= 최근 산모가 자살하거나 자녀와 함께 목숨을 끊는 등의 사건이 잇따르면서 산후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HIRA 빅데이터 브리프' 최근호에 실린 '산후우울증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08~2015년 20~45세 여성이 출산한 후 6개월내 산후우울증으로 진료받은 비율은 약 1.6%로 분석됐다. 산후우울증으로 진료받는 비율은 지난 2008년 1.37%에서 2011년 1.72%까지 상승했으나 2012년 1.69%로 떨어졌고 2013년(1.64%) 이후 게걸음을 치며 2015년 1.66%에 그쳤다. 이는 출산전 우울증(2.31%) 진료경험보다 낮고 복지부가 지난 2011년 실시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서 출산후 1개월내 주요 우울증 경험률이 14.0%인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특히 만혼 현상과 산모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산후우울증 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고위험 산모는 정상 산모에 비해 산후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령별 산후우울증 진료경험을 보면 2015년 기준으로 30~34세(1
【stv】= 채용비리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지원본부장 이모(57)씨에 대한 구속 심사가 20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심리는 강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앞서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이씨에게 업무방해 및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씨가 서류 전형 등 점수를 조작해 실제로는 합격할 수 없는 지원자 10여명을 부정하게 채용한 것으로 봤다. 특히 이씨에게 부정 취업 청탁을 한 이들 중에는 현직 의원의 동생인 케이블 방송사 관계자, 군 유력인사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원은 "피의자의 죄책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고, 검찰은 부정채용자 및 뇌물공여 범행 건수를 추가하는 등 보강수사를 거쳐 1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이 본부장에 대한 첫 번째 영장과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여론조작' 사건 관련 양지회 전·현직 간부에 대한 영장이 잇달아 기각되자 이례적으로 법원을 향해 날을 세우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stv】= 지난 2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6월 ELS 발행액은 15조7000억원으로 1분기(19조9000원)보다 4조2000억원(21.1%) 줄었다. 1분기에 글로벌 및 국내 증시의 상승 등으로 발행이 증가한 반면 2분기에는 고점 투자에 대한 손실 우려 등으로 전분기 대비 발행이 감소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대부분 공모(72.6%)와 원금비보장형 ELS(84.1%)를 발행했다. 또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94.9%)가 주로 발행됏는데 특히 유로스탁스50,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가 많이 활용됐다. 2분기 ELS 상환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주요지수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급증했던 전분기(24조원) 대비 8조7000억원(36.3%) 줄었다. 6월 말 현재 ELS 발행잔액은 65조원이다. 발행이 상환보다 많아 3개월 전에 견줘 소폭 증가했다. 2분기 원유와 금리 가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8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1% 증가했다. DLS는 사모(85.7%) 및 원금비보장형
【stv】=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경쟁에서 한국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도국에 비해 매우 뒤쳐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개발(R&D) 투자와 연구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보강, 사회적 인프라 확충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4차 산업혁명 기반산업의 R&D 현황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혁명의 촉진자(enabler)에 해당하는 핵심 요소기술을 조속히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반산업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EU 등 선도국에 비해 매우 뒤쳐진 상황이다. 기술평가 점수에 있어서 미국은 모든 산업부문에서 100점에 가까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과 EU도 대부분의 산업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의 종합점수는 77.4점에 불과했으며, 기반산업별로도 선도국 대비 기술 격차가 20점 이상으로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기술(IT) 서비스, 바이오·의료, 통신 서비스 순으로 기술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등록 건수도 선도국에 비해 매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