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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중동 위기, 전 부처 비상대응 돌입"

"국민 안전·경제 불안 대응…추경 대안도 검토하라"


【STV 이영돈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중동 정세 급변과 관련해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의 이란 공격 등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린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금 특정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확실성 확대는 외환·금융·자본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제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 가능성도 우려하며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당한 대책을 충분히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지만,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 대안도 준비해 국회와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로,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국정을 시작하느라 혼선도 있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국정이 빠르게 안정되고 일부 성과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인력도 아직 완비되지 않았지만,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시간이 국민 전체의 시간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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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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