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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업계에 도는 매각설, 근거 있다? 없다?

중견업체들 중심 매각說 무성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에 매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상조업계 관계자들은 “근거가 없지만은 않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중견업체 중심으로 매각설이 돌고 있다.

상조업계가 성장을 거듭하며 선수금 10조 원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성장의 혜택은 최상위권 업체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 교원라이프 등이 폭풍 성장하면서 상조업계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중하위권 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중하위권과 중견 업체들 위주로 매각설이 돌고 있다.

상조업계에 매각설이 도는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볼트온을 거듭하며 덩치를 키웠던 프리드라이프도 웅진그룹에 매각되면서 상조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또다른 상위권 업체 매각설이 돌았지만, 해당 업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펄쩍 뛰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매각설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이지만, 중견·중하위권 업체가 중심이 된 매각설은 끊임없이 돌고 있다.

수도권·상위권 업체로 집중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업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는 지방·중견·중하위권 업체들이 매각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를 인수하려는 대상들에 업체들이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느냐이다.

상조업체 인수를 위해서는 사전심사가 필수적이다. 웅진도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해 기업 실사를 벌였다.

상조업체 매각을 위해서는 우선 내실을 다져야 할 필요가 있다. 기업 내 현금 흐름 등이 안정적이어야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파는 사람은 더 비싼 가격에 팔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지만 내실이 있어야만 인수 의향자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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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건희 여사 국가유산 사적 유용, 송구하다”…공식 사과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회에서 공식 사과했다. 2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 청장은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며,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어 “앞으로 국가유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규정을 엄격히 다시 만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다만,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에는 최응천 전 청장이 재임 중이었으며, 허 청장은 올해 7월 취임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허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질의에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무감사담당관실 인력을 보강 중”이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김건희의 발길만 닿으면 종묘가 카페가 되고, 어좌는 개인 소파로 전락한다”며 “국가유산청이 김건희의 국가 모독 행위를 비호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허 청장은 “철저히 전수조사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 여사 논란에 연루된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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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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