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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정계복귀 시동…저서 출간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계엄 반대’”


 【STV 박상용 기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저서를 출간하며 정계 복귀 신호탄을 쏘았다.

한 전 대표는 저서 <국민의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에서 “내가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계엄 반대를 선택하고 행동했다”라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소회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자 조기 대선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19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 한 전 대표의 신간 <국민의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 소개 글에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책은 오는 28일 발간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저서에 비상계엄 반대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대표 사퇴까지 14일 간의 상황과 소회에 대해 썼다.

한 전 대표가 정치를 하는 이유와 공직자의 사명,, 한 전 대표가 꿈꾸는 나라 등 정치 철학 등에 대해서도 담겼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정계 복귀를 위한 군불을 지피고 있으며, 저서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계 1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권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에 임명돼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23년 12월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되며, 22대 총선을 지휘했고,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어난 바 있다.

이후 다시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됐으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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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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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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