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최후통첩’으로 이란 압박 최고조

공격 계획 승인했다 명령 보류…“협상 열려 있어”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이란 공격 여부를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각각 중수로 핵시설과 병원을 공격하며 공방전을 벌였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취재진을 만나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질문을 받고,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군사 개입 직전까지 ‘전략적 모호성’을 통해 이란의 항복을 얻어내려는 뜻으로 보인다.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면 미 측도 용할 용의가 있다”라고 했다.

막판까지 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 이란에 협상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란 공격에 대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냈느냐’라는 질문에는 “어쩌면 ‘최후의 최후통첩’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공방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전략적 모호성을 견지해 협상력과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뜻에서 해석이 어려운 발언들을 내놓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최후통첩을 하는 사이 이스라엘군은 19일 이란 수도 테헤란과 아라크의 중수로 핵시설, 나탄즈 핵시설 등을 공습했다.

방사성물질 누출은 없었으나 언제까지 누출이 없을 것이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란도 3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해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병원을 직격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