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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소추안만 밀어붙이면 만사형통?…민주의 오판

세밀한 전략 부재…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STV 김충현 기자】12·3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고 이를 해제할 때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의 시간’이 온 것 같았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부결되었지만 여론의 역풍은 거셌고, 밀어붙인 민주당은 2차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대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의 후폭풍으로 소멸 위기에 놓일 줄 알았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여론의 흐름이 미묘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압박하고 동시에 검찰과 경찰을 압박했다.

또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탄핵하고, 다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탄핵을 위협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가 정지되고, 사실상 국정주도권이 민주당 측에 넘어갔음에도 정국 불안정을 심화할 수 있는 행위를 일삼은 것이다.

그러는 사이 보수세력은 결집했고, 샤이 계엄파가 대두되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다.

민주당이 세세한 전략없이 국민의힘을 궁지로만 모는 강경 대응에만 골몰하면서 보수세력의 결집을 역으로 자극한 셈이다.

민주당을 원내에서 이끄는 박찬대 원내대표는 협상은 전혀 없이 강경한 태도만 견지하고 있어 민주당 안팎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챙기기 위해 서두르지 않았던 우상호 전 의원도 민주당의 급하기만 한 태도를 지적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좁혀지면서 민주당의 마음은 더욱 급해지고 있다. 만에 하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인용되지 못하고 기각되면 그 이후의 후과는 민주당도 감당해야 한다.

민주당이 세밀한 전략 없이 강경 대응을 고집한다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되치기에 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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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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