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2.1℃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5.5℃
  • 맑음부산 5.2℃
  • 구름많음고창 3.5℃
  • 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2.0℃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

尹 자진출석이 불확실성 제거 해법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에 긴장 증가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일은 6일까지다. 윤 대통령의 체포 여부를 놓고 정국의 긴장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윤 대통령이 자진출석하는 게 국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공수처 수사팀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 했으나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윤 대통령의 체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체포가 무산되면서 정국 불안정은 가속화되고 있다.

정치의 불안정이 높아지면 필연적으로 경제가 타격을 받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줄을 모르고 있다.

결국 윤 대통령이 체포가 되거나 혹은 자진출두 하는 것만이 정국의 불안정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공수처는 체포 과정에 부담을 느끼고 이날 윤 대통령 체포에 한해서는 경찰에 일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만약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멈추고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자진출두하면 어떨까.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끝까지 싸우겠다”라는 뜻을 밝힌 상황이기에 자진출두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게 국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일 수 있다.

만약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경찰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여 관저에 진입하고, 무력으로 윤 대통령을 끌어낼 경우 안 그래도 타격을 받은 대외신인도는 더욱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


문화

더보기
K콘텐츠 지키기 위해 인터폴까지… 서울서 저작권 공조회의 【STV 박란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글로벌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인터폴과 함께 17∼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 및 인터폴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를 비롯해 미국·베트남·스페인·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17개국 법집행기관 관계자 1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대응’(아이솝·I-SOP) 공동작전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저작권 침해 사범 추적기법, 국제적 동반관계 및 공조 체계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문체부는 경찰청, 인터폴과 함께 2021년부터 아이솝 프로젝트를 추진해 ‘누누티비’, ‘오케이툰’, ‘아지툰’ 등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행사 첫날인 17일 베트남 공안부와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저작권 보호 협력 분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국은 온라인 불법복제 정보 공유, 합동 단속 등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