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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또다른 메이저리그 나오나?…김혜성 ML진출 초읽기

구단과 이틀간 줄다리기 할 듯


【STV 박란희 기자】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 중인 김혜성이 또다른 메이저리거가 될 것인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한 협상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은 지난해 6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소속사인 CAA 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김혜성은 미국에 다녀왔다. 다소 이른 시점에서 귀국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김혜성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이 없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김혜성은 병역법을 준수하기 위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혜성의 협상 마감 시한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4일 오전 7시다.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김혜성 측은 모 구단과의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이다.

김하성이 활약했던 샌드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혜성에게 제안했다. 김혜성이 김하성, 고우석에 이어 과연 샌드에이고 소속 3호 한국인 선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이스트빌리지 타임스는 1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한 팀이 김혜성에서 3년 2000만 달러(한화 약 294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비현실적으로 보이긴 하나,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 물론 김혜성이 한국에서 계속 뛸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호타 준족으로 통산 출루율(0.346)이 높은 만능형 플레이어다.

2021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2022~2024년에는 2루수 골든글러브를 각각 수상해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선수는 KBO리그 역사상 김혜성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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