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미소’ 황희찬 ‘눈물’ 손흥민…코리안 더비 2-2 무승부

토트넘-울버햄튼 2-2로 비겨


【STV 박란희 기자】오랜만에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황희찬이 웃고 손흥민은 눈물을 삼켰다.

황희찬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킨 데 반해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승리를 견인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의 1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전반 7분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이트 누리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낮고 빠르게 황희찬에게 연결했다. 황희찬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감아차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이번에도 세트피스였다.

오른쪽에서 페드로 포로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찼고, 중앙으로 쇄도한 벤탄쿠르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역전 기회를 잡았다.

존슨이 페널티존에서 상대 수비에게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왼쪽 구석에 찼지만 조세 사 골키퍼가 완벽하게 막아내며 역전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에 공세를 폈다. 클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다음 쇄도하는 존슨에게 볼을 내줬고, 존슨이 원터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42분 동점골에 성공했다. 아이트누리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스루 패스를 찔렀다.

스트란드 라르센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7승 3무 9패로 승점 24점,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머물렀으며, 울버햄튼은 4승 4무 11패 승점 16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