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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전국구 조직 갖춘 업체들, 상조업계 노린다

코웨이·대교 이어 호스피스 업체들도 ‘관심’


【STV 김충현 기자】코웨이와 대교가 상조업계 진출을 앞둔 가운데 타업계에서도 상조업계 진출을 타진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

29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코에이와 대교는 상조업계 진출을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준비했다.

코에이는 새로운 법인까지 만들면서 의욕을 갖고 상조업에 진출했고, 선불식 할부거래업에 이미 등록한 상태이다. 대교도 직원을 선발하면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상조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상조업계 진출을 타진하는 업체가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업체들이 상조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조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명백하다. 경기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현금이 꼬박꼬박 납입된다는 점이다.

인지도가 높은 업체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 다방면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업종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세계적인 상조·장례업계의 흐름은 상조·장례에 앞서 호스피스와 결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을 포착한 유통·렌탈 업체들이 전국 조직 앞세워 상조업 진출을 위해 몸풀기에 들어간 것이다.

상조가 매력적인 업종으로 거듭난 만큼 기존의 업체들은 신규 사업자 진입 이후 진검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상조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더욱 격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기존의 업체들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혁신적인 도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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