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1.0℃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2.8℃
  • 맑음광주 20.2℃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19.9℃
  • 구름많음제주 20.7℃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SJ news

현실이 된 걱정…“공설 장례식장 건립하자”

지방의회서 장례비용 크다는 이유로 주장 나와


【STV 김충현 기자】장례업계에서 우려하는 ‘공설 장례식장’ 건립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지방의회에서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나선거구)은 민간 장례식장의 장례비용이 너무 과하다면서 공설 장례식장 건립을 군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설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장사 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전국 577개소 장례식장의 1일 평균 사용가격은 약 60만원, 군산시의 8개 장례식장의 1일 평균은 약 100만원으로 조사됐다”면서 “한 장례회사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3일간 최소 1천173만원에서 최대 2천260만원의 장례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는 우리 전북 경상소득인 6천99만원의 37%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라면서 “병원 적자를 장례식장에서 메운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비정상적인 폭리를 취해 서민이 감당하기 너무 비싼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설 의원은 “시에서 공설장례식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공설 장례식장 운영은 장례업계에서 우려해오던 사안이다. 공설 장례식장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경우 장례식장들의 경쟁력은 훼손이 불가피하다.

장례업계에서는 해당 사안을 놓고 고심해왔으나 ‘장례식장 가격을 현실화한다’는 명제는 실행이 용이하지 않다.

가격 현실화란 결국 가격을 내린다는 의미이기에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결정이다. 더군다나 장례업계는 자체적으로 ‘장례식장 명세서’를 도입해 장례 가격의 투명화를 선도한 바 있다.

설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남 사천시와 창녕군 등이 직접 공설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례 시설 이용료는 민간 대비 6배 가량 저렴하다.

공설 장례식장 도입 주장에 대해 장례업계 관계자는 “민간 장례식장이 공설 장례식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서비스로 경쟁력을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홍명보, 정몽규 사의에 당혹감…대표팀은 본연의 역할 집중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팀이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협회 수장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면서 축구계 내부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표팀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한국 축구 행정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축구협회장은 대표팀 운영, 감독 선임, 유소년 정책, 국제외교, 예산 집행 등 축구 행정의 중심에 있는 자리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라면 협회의 안정적 운영은 더 중요하다. 홍 감독에게 가장 큰 과제는 대표팀 분위기 관리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훈련에 집중해야 하지만, 협회 수장의 거취가 계속 이슈화되면 외부 소음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는 전술 완성도, 선수 컨디션, 부상 관리, 평가전 운영이 모두 촘촘히 맞물려야 한다. 대표팀은 협회 행정과 별개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홍 감독이 우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선수단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만 협회 리더십 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