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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업계, 펀더멘털 중시해야 더 고속성장 한다

내부통제도 중요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가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펀데멘털을 중시해야 더 고속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 ‘2024년도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주요 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7개이다.

가입자와 선수금은 892만 명, 9조 4486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59만 명이 증가했으며, 적립식 여행상품 가입자 수는 28만5000명이다.

선수금 규모도 동기간 대비 1조59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조업계가 고속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펀더멘털’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펀더멘털(fundamental)은 경제 용어로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의 기본적인 재정 및 경영 상태를 나타내는 요소를 의미한다.

기업의 재무 상태, 수익성, 성장 잠재력 등은 투자자들이 기업을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하는 중요 지표이다.

상조업체 입장에서는 재무 구조를 탄탄히 하고 수익성을 높여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내부통제를 더해 도덕적 해이를 피할 필요가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횡령 사고가 잇따라는 등 내부통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상조업체에서도 직원이 수억 원을 빼돌려 회사에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상조업체 입장에서도 내부통제의 강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한 상조업체 관계자는 “일부 상조업체에서 벌어지는 일로 인해 상조업계 전체가 매도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라면서 “펀더멘털과 내부통제를 강화해 상조업체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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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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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매각 원해…강압적으로는 진행 안해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이적할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향후 계획에서 사실상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구단 수뇌부는 이 센터백이 매각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뮌헨은 현 스쿼드 구성에 만족하고 있다. 설령 김민재의 이적이 무산되더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뮌헨은 그가 원한다면 이적을 막지 않고 협상에 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민재를 강압적으로 내보낼 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에게 새로운 팀을 찾아주려 하나, 강압적으로 떠나라고 하진 않고 있다. 이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김민재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현재 스쿼드에 만족한다. 하지만 누군가 와서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우리는 그것을 다시 검토하고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김민재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저명한 기자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지난 6월 “김민재는 뮌헨에서 확실히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다. 뮌헨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