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尹, 삼일장 마치고 美 출국…한·미·일 안보대화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미국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3국 정상회담이 다자회의가 아니라 단독회의 형태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15일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 발인을 마치고 오후께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미국 방문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워싱턴DC 근처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휴양지로 메릴랜드주(州) 캐탁틴 산맥에 위치해 있다.

윤 대통령은 1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아침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의 안보 협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일 군사훈련 정례화, 북한 미사일 정보 공조, 인공지능(AI) 및 사이버·경제안보 등 군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일정을 마치고 18일 저녁(현지시간) 귀국해 20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하는 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한국은 이번 안보대화로 미국, 일본과 더욱 군사적으로 밀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