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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손흥민 2군으로 내려라” 토트넘 SNS 논란

FA컵 탈락 후 비난 봇물


【STV 김충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팬들이 손흥민을 비난하고 나섰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레드몰레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5라운드(16강)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대1로 패배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부가 아닌 2부 리그 팀이라 충격은 더 컸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고군분투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충격적인 패배 후 토트넘 공식 SNS 계정이 벌집을 건드린 듯 난리가 났다.

탈락을 알리는 짤막한 게시물에 5000개가 육박하는 댓글이 달리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손흥민을 6주 동안 리저브팀(2군)으로 보내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댓글이 호응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며 비난을 받고 있다.

드문드문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기복이 심하다. FA컵 이전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교체 출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선발로 다시 출전했지만 손흥민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선을 다한다’는 댓글 반박도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도 강한 반박이 나왔다.

‘남은 시즌 동안에는 벤치를 지켜야 한다’, ‘손흥민은 눈을 다친 후 헤딩을 하지 않는다’라는 비판이 마구 쏟아졌다.

토트넘은 FA컵에 탈락해 올 시즌에도 무관이 확정되는 분위기다.

카라바오컵은 지난해 11월 탈락했고, FA컵도 2부리그 팀에 밀려 탈락하면서 희망이 꺾였다.

물론 토트넘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은 있다. 하지만 리그에서 1위 아스날과 승점이 15점 차이이며, 챔피언스리그는 16강 1차전에서 AC밀란에게 패배해 탈락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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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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