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부진한 토트넘, 2부리그 팀에 FA컵 16강 탈락

손흥민 풀타임…득점은 없어


【STV 김충현 기자】2부리그 팀을 너무 얕잡아 본 것일까.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의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0-1로 패배해 탈락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는 선발로 출전,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우라와 스리톱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으나 셰필드는 끈질기게 버티며 맞섰고, 후반 34분 셰필드의 일리만 은디아예가 골을 작렬해 0-1로 토트넘이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이 5라운드에서 무너진 건 4시즌 연속이다.

세필드는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조직력 있는 팀으로 토트넘은 방심 끝에 무너졌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맞고 튕겼으며, 전반 15분에도 왼발슛을 시도햇으나 골키퍼에 가로막혔다.

전반 29분에는 히샤를리송이 오른발 강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8분에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때린 왼발슛이 뜨면서 골대를 빗나갔다.

연이은 공세에도 골문을 열지 못한 토트넘은 히샬를리송을 빼고 헤리 케인을 투입한 데 이어 모우라를 데얀 클루세브스키로, 파페 사르를 올리버 스킵으로 교체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셰필드의 은디아예가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진을 교란 후 오른발 기습 슈팅으로 골을 작렬했다.

토트넘은 무인지경에서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