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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3년 연속 꼴지에 울었던 한화, 올해는 다를까

FA 전력 보강+유망주 성장?…수베로, 계약 마지막해


【STV 김충현 기자】3년 연속 꼴지에 머무르며 울었던 한화 이글스가 올해는 다를까.

2020시즌 도중 한용덕 감독이 물러나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한화는 2년간 리빌딩을 시도했지만 꼴지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이기는 야구’를 표방해놓고도 46승96패 승률 0.324라는 참혹한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 1위 SSG 랜더스와 무려 43경기라는 승차가 있었다. 마치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처럼 느껴지게 하는 간극이었다.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화는 정민철 단장과 재계약 대신 손혁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수베로 감독은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채우게 됐다.

동시에 한화는 FA 영입으로 수베로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내야수 채은성(6년 90억 원), 오선진(1+1년 4억 원), 투수 이태양(4년 25억 원) 등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내부 FA 장시환(3년 9억3천만 원)도 잡으면서 전력을 보강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의 투수 한승혁과 장지수를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 중 스미스는 100만 달러, 오그레디는 90만 달러에 계약하며 큰 투자를 했다. 펠릭스 페냐와도 8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수베로 감독의 마지막 해에 확실히 밀어주고 결과를 얻겠다는 뜻이다.

묵직한 신인 투수도 있다. 문동주와 김서현이다. 문동주는 지난 시즌 데뷔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65에 그쳤지만 최고 구속이 150km/h를 넘나드는 초특급 유망주다. 김서현도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한화에 지명을 받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화는 희망의 불꽃을 태우며, 새로운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한화 팬들을 웃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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