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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김부영 창녕군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유서도 발견돼


【STV 임정이 기자】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으로 출근하지 않았고, 김 군수의 부인은 남편이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접수를 받은 경찰은 수색 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를 발견한 경찰은 유서 하나를 발견했다. 김 군수의 옷 주머니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결백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형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즉시 김 군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 군수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었다. 김 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당시 현직 군수이자 경쟁자였던 무소속 한정우 후보의 표를 분산시키려고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 출신 행정사를 민주당 창녕군수 후보로 나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군수는 그 대가로 선거인 매수에 가담한 3명에게 1억 원씩 3억 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후, 3회에 걸쳐 1억 30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만 그는 변호인을 통해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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