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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한국상조공제조합 박재걸 이사장 신년사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새해입니다.”

상조상품을 이용하시는 소비자 여러분,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조합사 여러분, 그리고 한상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시는 국회, 공정위,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여러분,

저는 지난 해 9월부터 한상공 이사장 직을 맡은 박재걸입니다.

상조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자신이 아버지, 어머니를 잃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었고, 1인 가구 등으로 가족 구성원 자체가 축소되는 현재 추세에서는 상조상품은 사실상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소비자가 미래를 대비하여 상조회사에 적립한 선수금의 규모는 작년에 7조원을 넘어섰고 이렇게 선수금을 적립한 소비자의 수는 7백만 명을 넘어서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 총인구가 5천만 명임을 감안할 때 7명 중 1명이 상조상품에 가입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상조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는 많은 듯 합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환자 요양, 죽음 이후의 부고와 장례식장 이용, 화장이나 매장, 이후 장지 관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죽음 전후의 진행과정은,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경황 중에 치러야 하는 한덩어리의 절차입니다. 이 한덩어리의 절차를 치르기 위해서 아직도 소비자는, 병원, 호스피스 시설, 상조회사, 장례식장, 묘지업체 등을 각각 접촉하여 가격과 상품을 흥정하는 번거로움을 견뎌내야 합니다. 이 한덩어리의 절차를 원샷에, 소비자와 한번의 거래를 통해,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리고 상품과 가격의 투명성이 부가된다면, 상조장례업계의 중심적 위치에 자리잡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다수의 상조회사가 장례식장이나 묘지를 운영하거나 요양업에 관심을 보이는 등 미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의 범위가 넓어지고 소비자가 상조회사에 맡기는 선수금의 금액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새해에,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소비자가 미래의 어려운 일에 대비하여 상조회사에 맡기는 선수금을 보호하는 역할을 더욱 두텁게 보강하고자 합니다. 

첫째, 상조회사의 폐업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상조그대로” 시스템을 통한 소비자 안전장치를 보다 튼튼하게 보완할 것입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라는 공동 방어망을 통해 소비자가 원래 가입했던 상조상품이 원형 그대로 차질없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둘째, 상조회사의 폐업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원할 경우 할부거래법으로 보장하는 소비자 위탁금의 50%는 소비자에게 돌려드리는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 루틴을 점검하고 빈 틈을 메울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상조공제조합의 18개 상조회사와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한 협력을 상시화하고 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셋째,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조상품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한국상조공제조합의 홈페이지가 소비자정보 제공의 소통창구가 되도록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상조상품 이용과 관련하여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파악하여 그러한 궁금점들에 대한 답변이 한국상조공제조합의 홈페이지에서 하나하나 상세히 제공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보완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상조공제조합의 18개 상조회사가 최초 계약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상조상품 안내서에도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역할 등 소비자정보가 보다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조합사와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상조상품을 이용하시는 소비자 여러분,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조합사 여러분, 그리고 한상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시는 국회, 공정위,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여러분,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새해에 위와 같은 각오를 가지고 상조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러한 저희의 노력이 우리 인생과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한 축인 상조장례와 관련하여 애통한 와중에서나마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상조장례 문화의 조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 박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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