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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희나 작가, '달샤베트'로 보스턴글로브 혼 북 어워드 수상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로 샤베트 만드는 이야기


【STV 김민디 기자】<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등의 그림책 작품을 발표해온 백희나(51) 작가가 2010년 발표작 <달샤베트>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에 선정됐다.

 백 작가는 2020년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2010년 처음 출간된 『달샤베트』는 더운 여름날밤 지혜로운 할머니가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들자, 이 달에 살고있던 옥토끼가 살곳을 잃어 새로운 거처를 만들어주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1971년생인 백 작가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고, 구름빵 등 40여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으며, 2013년 한국출판문학상,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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