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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능력중심 채용제도 구축 무료 컨설팅 제공

엑스퍼트컨설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관으로 2021년 10월 29일까지 직무능력중심 채용제도의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능력중심 채용모델 활용을 위한 지원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능력중심 채용모델 활용 지원 사업은 직무능력중심 채용제도의 도입 및 확산을 위해 개발된 직무역량평가 중심의 채용모델을 제공하고, 기업이 채용에 도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능력중심 채용모델은 2020년 기준으로 103개 직무 분야의 채용모델 개발이 완료됐으며, 2021년 11월까지 수요가 많았던 5개의 채용모델(△전기설비 설계·감리 △기계 조립 △기계장비 설치·정비 △건축 시공 △직업 교육)을 대상으로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채용 대상 직무에 대한 △직무기술서 △서류전형 도구(채용 공고문, 자기소개서 및 경력기술서, 입사지원서, 서류전형 평가도구) △필기 및 면접 평가도구(문항) △온라인 채용 접수페이지 등 능력중심 채용모델의 평가도구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기업이 전형별 채용 평가도구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능력중심 채용모델 활용 가이드북이 제공되며 기업별 요청사항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료가 필요한 ‘기업 및 인사담당자’는 누구든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과 동시에 능력중심 채용모델 도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에 따른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엑스퍼트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받거나 메일로 요청해 스캔본을 이메일(kimkay@exc.co.kr)로 제출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담당자는 “공정채용 문화의 정착과 직무중심 채용제도 수립을 위해 공공을 포함한 민간기업에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능력중심 채용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어떻게 채용제도에 도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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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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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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