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센터)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이 22일(목) 오후 7시부터 9시, 23일(금) 오후 8시부터 10시에 ‘한국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리학자들과 대중 간 소통의 장으로 과학 대중화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강연 대담 및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2일(목)에는 2020 APCTP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물질의 물리학’ 저자 한정훈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후 이어지는 센터 과학문화위원과의 대담은 과학도서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2005년부터 매년 선정돼 왔으며 도서 선정식, 저자 강연, 청소년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23일(금)에는 과학퀴즈쇼 ‘나혼자푼다-물리편’이 개최된다. 저명한 물리학 교수와 작가, 유명 과학 유튜버가 참여하고 퀴즈 형식의 세션으로 진행해 대중이 과학에 쉽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세션은 한국물리학회 특별세션 아태이론물리센터 네이버 TV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센터 방윤규 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교육 및 문화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물리학회 특별 세션이 대중에게 유익한 과학문화 활동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각화된 방식을 활용해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연구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