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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이든티앤에스, 부산광역시와 업무 자동화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기업 디지털화 솔루션 전문 기업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행정 서비스 업무 자동화를 위한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차원의 행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도입 사전 단계로, 시가 수행하는 업무를 어떻게 자동화할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이든티앤에스의 국산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기술 검증 대상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든티앤에스는 올 2월 체결된 협약을 통해 부산시가 추진하려는 업무 자동화 범위를 정리하고, 해당 범위에 RPA 솔루션을 적용해 시범 사례를 만든 뒤 적용 효과성 분석 보고서를 부산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RPA 솔루션은 기업, 정부 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여러 전문 솔루션 기업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면서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RPA 솔루션의 필요성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공무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있도록 단순 반복 업무를 SW 로봇이 수행하는 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민의 대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미국 괌 전력청(Guam Power Authority)은 자사 RPA 솔루션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구현해 수작업 업무의 80%를 줄였다는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며 “이번 기술 검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정부, 공공 기관의 업무 효율화 및 대국민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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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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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