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2 (수)

  • 구름많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9.8℃
  • 맑음대전 7.0℃
  • 박무대구 9.9℃
  • 구름많음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11.4℃
  • 흐림부산 14.9℃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8.0℃
  • 맑음보은 4.8℃
  • 구름조금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12.0℃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제21회 석학초청강연 오프라인 개최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윤채근) 인문한국플러스(이하 HK+) 사업단은 4월 13일(화) 11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인문관 211호에서 제21회 석학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발표를 맡은 이현희 교수는 국어사 연구를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해사일기(海槎日記)’ 속의 소로분(候文)과 조선어 번역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석학초청강연에서는 통신사행 기록에 남아 있는 소로분(候文)과 그 조선어 번역문을 통해 알 수 있는 18세기 한일 교류의 한 측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소로분은 역관들만이 읽고 작성할 수 있는 것이었고, 역관을 제외한 사람들은 역관의 번역을 통해야만 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소로분과 그 번역문은 통신사행을 간 삼사(三使)나 문사(文士)가 아닌 역관과 일본사람들이 주고받은 글로서 이들을 통하면 삼사나 문사가 남긴 사행 기록에서는 볼 수 없는 한일 교류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 강연에서는 ‘해사일기’에 수록된 몇 개의 소로분과 그 조선어 번역문에 드러난 한일 외교의 한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강연은 오프라인 강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인 인문기초학문 분야(최대 7년간 100.1억원 연구사업비)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아젠다로 과제를 수행 중이다.

문화

더보기
“천원 아침밥 좋아요” 끼니 걱정 줄인 학생들 ‘웃음’ 【STV 박란희 기자】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을 챙기는 ‘천원의 아침밥’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1곳의 대학이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정부와 학교가 아침 식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가에 퍼졌다. 식대가 5천 원일 경우 정부가 2천원, 학교가 2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천원만 학생들이 지불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서울대·고려대·서울시립대·경희대 등 전국 41개 대학(지원인원 68만4867명)이 참여 중이다. 당국은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했던 50만 명을 넘어서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인원수를 68만 명까지 대폭 늘렸다. ‘천원의 아침밥’을 접한 학생들은 호평 일색이다. 고물가로 인해 밥을 만들어 먹기도, 사먹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양질의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돼 크게 만족하는 것이다. 특히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대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비용 중 가장 큰 것이 식비라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경제생활에 절대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