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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국제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이 4월 9일(금) ‘개발도상국의 지방행정 및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과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방행정·지방재정·지역발전 분야 전문성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국제개발 협력 및 공적개발 원조 지원 전문성을 연계한 개발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효과적·효율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방행정·지방재정·지역발전 분야 개발 협력을 위한 사업추진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교육과 정보 공유에 노력할 것이며, 학술행사 공동 개최, 전문인력 파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연구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의 중장기적 협업을 통해 국제 개발 협력 사업 및 지방자치·행정·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지방행정 선진화 및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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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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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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