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 진행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은 빈곤 환경 아동의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연간 8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서울·인천·경기 지역아동센터 276개소, 초등 4~6학년 1520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어, 수학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 멘토링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교사의 개인별 1:1 지도의 한계가 있었고 아동들은 수준별 이론 설명 및 학습 지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통해 아동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1:1 스마트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 방법 지도, 학습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며 기초학습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에게는 태블릿 PC 및 마일리지를 통한 추가 학습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아동에게는 특별 도서 전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퇴촌한마음지역아동센터 한논숙 센터장은 “아이들 개개인의 수준을 진단해주고 수준별 맞춤 학습과 눈높이에 맞는 지도를 해줘 코로나19로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1년 뒤 기초가 쌓여 아이들 스스로도 성장을 확인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학습지를 하고 싶어도 가정의 경제적 상황 때문에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기초학습 지원을 통해 학습 습관이나 태도, 자신감, 언어능력, 성적 향상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채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함께 고민하며 든든한 동행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해 ‘빈곤 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5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