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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日 장례전문가, 우주장회사 창립…우주장 300만원 파격가

美 회사와 기술‧경비 문제 해결해야

일본에서 26년간 일반 장례와 수목장, 해양장 등을 해 오던 여성 장례전문가가 2017년 12월 “스페이스 메모리얼”이라는 회사를 창립, 최근에 약 300만원의 파격적 가격으로 우주장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위 회사의 주요업무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우주 공간에서의 장례· 산골· 제사 등을 포함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중개 알선 등을 하며 즉 주식투자형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 "FUNDINNO"형태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스페이스 메모리얼사에서는 현재, 미국의 우주비행회사 각사와 교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주장 산골·우주유골여행·우주반려동물 장례 등의 행사를 약 300만원 가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우주장은 위의 사진처럼 ① 유성코스 ② 인공위성 코스
③ 달 코스 ④ 화성 코스 ⑤ 우주 대항해 코스 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은 65세 이상자가 28%를 초과한 초고령사회이며, 소가족 위주인 가족장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스페이스 메모리얼 회사에서는 앞으로 변해가는 장례문화는 일본 국내 경우 장례비용 및 묘지관리유지가 어렵다는 점과 고향이 멀어 성묘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 묘지를 돌 볼 가족 또한 부족하다는 점 등을 들어 사업을 기획했다. 우주장을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만들어내면서 미국회사와의 협조 하에 우주장을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반 우주장인 경우 화장한 유골의 분말 중 7g을 인공위성의 캡슐에 탑재하나 스페이스 메모리얼 회사에서는 고인의 화장한 유골(분말) 전부를 탑재할 계획으로 있어 이 경우 미국회사와의 기술적 및 경비문제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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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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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