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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아이씨케이, 미국 ‘머니20/20’ 전시회 참가

미국 협력업체인 앤트앤비와 셀피 플랫폼 적극 알려

전자화폐 신용카드 및 스마트카드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씨케이(068940)가 3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머니20/20(Money20/20 USA)’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씨케이는 미국 협력업체인 앤트앤비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주력 전시 품목은 앤트앤비가 개발한 차세대 결제 플랫폼 ‘셀피(Cellfie)’로 아이씨케이는 셀피의 국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셀피는 결제자의 스마트폰을 POS 혹은 신용카드 조회기처럼 활용해, 결제 정보 주도권을 공급자에서 결제자로 옮겨 보안성을 극대화한 자기주도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결제를 진행함에 따라 대면 결제 수준으로 수수료가 줄어들며, 이는 결국 판매자 수익과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 고객은 직접 고객 주도 결제의 셀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셀피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 셀피는 현재 비자, 마스터 등 글로벌 카드사 인증을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회사는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씨케이 한정열 대표이사는 “셀피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보안성과 수익성까지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셀피의 국내 도입이 이뤄지면 빠른 속도로 시장 잠식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20/20 전시회는 세계 88개국에서 총 3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 핀테크 전시회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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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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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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