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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자체 노인복지담당공무원 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원활한 지역사회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자체 노인복지담당공무원 교육을 12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저출산의 장기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자체 노인복지담당 과장 및 팀장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노인돌봄체계 및 노인돌봄사업 등 정책 환경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지자체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교육이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인력개발원 사회복지교육본부 양동교 본부장은 “지자체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차별없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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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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